아르바이트 하는 곳 매출이 안나와서 6월 학기 방학할때까지만 해주고 방학때는 쉬다가 학기 시작하면 8-9월쯤 다시 나와 달라는데 다니기 싫어졌어요.
정 떨어졌달까요ㅋㅋㅋㅋ 뭔가 얄밉다고 해야할지 ㅋㅋㅋ단물만 쏙쏙 빼먹겠다는 심보인건지 사장이 따로 있고 바지 사장이 관리하는데 바지 사장이 어린분이셔서 저랑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그런지 눈치 보면서 전화로 조심스럽게 얘기 해주시더라고요. 솔직히 저는 돈 때문에 하는 것 보다 집에 있으면 우울 함이 커서 아르바이트 하고 있어요. 남편은 옆에서 같이 전화 듣자마자 당장 그만둬버려 뭐하러 나가 저런데 다니면 안된다고 하고요.
어차피 원대 방학하면 6월 중순에 그만둘거 같은데 그냥 이번달까지 하겠다고 해야할지
돈도 얼마 안되긴 하거든요 ㅎㅎㅎ 시급 만원인데 3시간 근무하고 주3일 하면 9만원이에요.
그냥 빨리 다른 아르바이트 찾아봐야 되겠죠? 진짜 사장의 마인드가 못된거 같아서 하기 싫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