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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알바천국, 내년도 최저임금 알바생 87% ‘인상’-사장님 58% ‘동결’ 희망

 

고물가에 임금 인상 바라는 알바생사장님은 인건비 부담 호소

알바천국, 내년도 최저임금 알바생 87% ‘인상’-사장님 58% ‘동결희망

 

2025년 희망 최저임금 조사고물가, 인건비 부담에 알바생-사장님 엇갈린 입장

■ 알바생 81.2% ‘1만원 이상 15천원 이하’, 사장님 54.7% ‘현 최저임금 9,860원 이하원해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한창인 가운데, 현 임금 수준과 2025년 최저임금 결정 방향에 대한 알바생과 사장님의 의견차가 눈길을 끈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현재 아르바이트 근무 중인 알바생 2,261명과 기업회원(사장님) 148명을 대상으로 ‘2025년 희망 최저임금을 조사한 결과, 알바생은 대부분 인상을 희망했으나 사장님 과반 이상은 동결하는 방향을 원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먼저, 알바생에게 현재 법정 최저임금 시간당 9,860원에 대한 의견을 묻자 낮은 수준(56.7%)’이란 답변이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61.9%)’, 업종별로는 생산·건설·노무(67.6%)’ 업종에서 현재 최저시급이 낮은 수준이란 응답이 비교적 높은 비율로 집계됐다.

 

반대로 사장님에게서는 현재 법정 최저시급이 높은 수준이란 의견이 67.6%의 응답률로 지배적이었으며, 비수도권 지역에서 업장을 운영하는 사장님의 경우 75.5%로 수도권 사장님(53.7%)보다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방향 역시 알바생과 사장님이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알바생은 대다수가 인상되길 바란다(86.7%)’고 응답했으며 동결 및 인하를 원한다는 비율은 각각 12.6%, 0.7%에 불과했다. 인상 희망 응답률은 수도권 거주 알바생(88.2%)에게서 비수도권 알바생(85.5%)보다 소폭 높게 집계됐으며, 업종별로는 현재 임금 수준에 대한 평가와 마찬가지로 생산·건설·노무(91.3%)’ 종사자에게서 압도적으로 높았다.

 

알바생들이 최저임금 인상을 희망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고물가에서 비롯됐다. ‘급격한 물가 인상으로 실질 임금이 오히려 줄어들어서(68.1%, 복수응답)’ 현재 시급으로 생활이 어려워서(32.1%)’1,2위를 차지했다.

 

사장님의 경우 최저임금 동결에 대한 목소리가 컸다. 전체 응답 기업회원의 58.1%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와 동일하게 유지하길 바란다고 답했으며 인하 및 인상을 희망한다는 응답률은 각각 31.1%, 10.8%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는 동결(61.1%)’, 비수도권에서는 인하(38.3%)’에 대한 응답률이 비교적 높았다.

 

최저임금 동결을 원하는 사장님들은 가장 큰 이유로 인건비 부담(64.0%, 복수응답)’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업무 강도에 비해 현재 임금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서(41.9%)’ 더 이상 인상되면 최저시급을 준수하기 어려운 상황(34.9%)’ 등의 답변도 있었다.

 

구체적으로 희망하는 2025년 최저시급 수준으로는 알바생 ‘1만원 이상 15천원 미만(81.2%)’, 사장님 ‘9,860원 이하(54.7%)’가 가장 많았다.

 

한편, 실제로 알바생들이 현재 근무하면서 받는 시급 수준으로는 법정 최저시급과 동일한 ‘9,860이 절반(50.0%)을 차지했고 내년도 희망 최저시급 수준으로 가장 많이 꼽힌 ‘1만원 이상 15천원 미만을 받고 있다는 응답도 41.9%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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