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계약서 안쓴다고 처음부터 얘기하심+ 당연히 주휴수당은 말씀도 안 꺼내심

근데 제가 원래 평일 오전만 일하는 걸로 알고 일을 한다고 한 건데
전날 밤에 갑자기 연락해서 풀 뛰어줄 수 있냐고 할 때도 많고
주말에도 나와달라고 하고
갑자기 오전 말고 오후 마감 좀 해달라고 부탁할 때도 많고

그냥 사장님 마음대로예요
심지어 저번주는 사장님이 계속 부르셔서 7일 다 일 나갔거든요

아무리 손님 없는 가게인 편이라 해도 주휴도 안 주면서 쉬는 날 없이 주7일 다 부르는 건 좀 너무하지 않나요ㅠㅠ

원래 일도 많이 바쁘진 않아서 평일 오전만 일하는 거면 길게 일할까 싶었는데
점점 갈수록 너무 스케줄이 불규칙적으로 변하기도 하고, 그냥 자기 편할 때 부르시는 느낌이라 그냥 조금만 하고 그만둘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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