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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19.12.19] 아르바이트 구직자 82.6%, “아르바이트 구하기 어렵다…경쟁 심하고 자리 없어”

일 할 수 있다면, 편의시설 정도는 포기 할 의사 있다

아르바이트 구직자 82.6%, “아르바이트 구하기 어렵다경쟁 심하고 자리 없어

 

아르바이트 구직자 82.6%가 현재 아르바이트를 구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대표 공선욱)이 이번 달 11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알바천국 회원 남녀 총 3,032명에게 아르바이트 구직의 어려움 정도를 조사·분석한 결과, 82.6%의 응답자가 어렵거나(40.3%) 매우 어렵다(42.3%) 답했다. 반면 쉽게 구하거나 매우 쉽게 구했다는 응답은 총 3.6%에 그쳤다.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어렵다고 응답한 구직자들은 치열한 경쟁과 원하는 종류의 아르바이트 자리가 없다는 점을 먼저 꼽았다.

 

27.6%의 응답자가 경쟁이 심해 불합격 하는 경우가 많다고 응답했고, 원하는 종류의 아르바이트 자리가 없다를 든 응답자가 23.8%로 그 뒤를 이었다. 업무 시간이나 요일 등이 적합하지 않았다고 대답한 응답자도 22.4%나 됐다. 기타 의견으로는 미성년자를 뽑지 않는 아르바이트 자리가 많다’, ‘외국인에 대한 편견이 있다등이 나왔다.

 

이어 아르바이트를 구하고자 하는 이유에 대한 답으로는 용돈을 벌기 위해54.7%로 가장 많은 응답률을 나타냈으며,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29.1%로 높게 나타났다. ▲새로운 경험을 하기 위해(5.8%) ▲해당 업무에 대한 관심(2%)등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아르바이트를 찾아 볼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나에게 맞는 근무 시간”(29.8%)’이라고 가장 많이 응답했다. 또한 가까운 지역 및 거리를 먼저 고려한다는 응답자가 26.2%로 많았다. 급여를 먼저 고려한다는 응답자는 13.3%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를 구할 수 있다고 가정했을 때 가장 먼저 포기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다양한 응답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1위로는 잘 갖춰진 편의시설(23.2%)이 꼽혔다.  2위는 가까운 거리(19.5%) 였으며, 3위는 쉬운 업무 종류 및 강도(18.6%)로 나타났다. 이어 아르바이트 구직자들은주휴수당(11.7%)원하는 만큼의 노동시간(11.3%) 도 포기 고려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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